버스 광고의 단골 손님 = 병원? > BookSOME - 주식회사 비섬아이앤씨

서브비쥬얼

About B.SOME

시작의 문을 열어주다

서브 메뉴

BookSOME

비섬의 시선으로 쓴 광고, 홈페이지 제작 이야기.
Book by beSOME.

버스 광고의 단골 손님 = 병원?

 Written by. SJ

외출이 일상인 바쁜 현대인들에게 버스는 너무나도 친근한 존재입니다. 버스를 이용하지 않는 운전자, 혹은 보행자라도 수많은 버스들을 스쳐지나가게 되는데요. 이런 버스들은 그 자체로도 알록달록한 색을 뽐내지만, 측면과 후면에 부착된 광고물 덕에 삭막한 도로에서도 더욱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문득, 광고 자리가 비어있는 채로 달리는 버스를 본 적이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광고물이 없는 버스는 거의 보기가 어렵죠. 광고물이 부착되어 있지 않은 버스를 떠올려보면 오히려 허전해보이기까지 합니다. 이런 생각이 드는 걸 보면 버스 광고도 오프라인 광고의 역할을 바쁘게 수행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렇다면 버스는 주로 어떤 광고와 함께 달리고 있을까요? 광고를 의뢰할 수 있는 업체의 종류는 다양하고, 제한도 없지만 유독 우리 눈에 자주 보이는 업종이 있습니다.

바로 '병원'입니다.


이제는 병원도 광고가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버스 광고에 병원이 단골 손님이 된 이유를 짚어보려고 합니다.



"어떤 병원인가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기술적인 발전이 끊임없이 이루어지며 삶의 질도 함께 상승하고 있습니다. 상향 평준화 되어가는 삶 속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사람들은 이제 자신에게 필요한 전문적인 병원을 찾아서 방문하고 있습니다. 병원이라고 해서 무조건 환영받기는 어려워졌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코로나19의 여파로, 기존에 환자가 많던 병원도 줄어드는 환자와 매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떠올린다면 광고를 주로 생각하실 겁니다. 광고도 물론 종류가 무수히 많습니다. 이미 성행하는 온라인을 노릴지,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오프라인을 노릴 지 결정하는 것은 스스로의 몫이지만, 잠재적인 고객까지 빨리 확보하면서 짧은 시간에 광고 노출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버스 광고가 좀 더 유리한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달리는 버스는
병원 광고를 싣고



수많은 승객들을 태우고 달리는 버스에서 광고가 가능한 영역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외부와 내부 모두 있는데요. 
외부에는 측면과 후면에 비교적 큰 면적의 광고를 부착할 수 있습니다. 달리는 버스가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려면, 무엇을 광고하는지 한눈에 쉽게 들어와야 하겠죠. 큰 면적을 배경으로, 임팩트 있는 문구와 디자인을 간결하게 활용한다면 사람들의 호기심을 이끌 수 있습니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단순한 보행자, 그리고 신호를 기다리거나 정차한 운전자들까지 모두 광고에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으므로 시간 대비 노출 횟수도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버스는 지역 안에서도 노선별로 운행하는 구역이 모두 다릅니다. 이 구역을 잘 활용할 수 있는데요. 병원이 있는 주변 구역이나, 원하는 타겟이 있는 곳 위주로 다니는 버스 노선을 고려한다면 선택과 집중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병원은 우리 생활에서 멀리할 수 없는 존재이며, 병원이 각자의 행동 반경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곳에 있다면 사람들은 필요할 경우에 해당 병원에 방문해볼지 충분히 고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광고 효과를 향한 또 다른 지름길
틈새 공략!


버스는 내부에서도 광고가 가능합니다. 어떤 영역이 있는지 떠올리기 쉽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버스 상단, 하차문 하단, 시트 커버, 개폐창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광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외부에 비해 한정된 공간을 이용하므로 타겟의 범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항상 같은 버스를 이용하는 잠재고객들에게는 반복적으로 광고를 노출하여 친근감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음성광고도 내부 광고에 포함됩니다. 버스 안에서 다음 정류장으로 이동하며 들리는 안내 방송을 떠올려보시면 쉽게 이해하실 텐데요. 보통 재치있는 문구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청각적으로 광고를 하게 되면 소비자들이 원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광고에 노출되기 때문에, 그들은 무의식적으로 광고 내용을 인식하게 됩니다. 주로 하차 정류장 다음에 광고가 나오므로 병원 위치를 어필할 수 있고, 하차 정류장 이름이 나오기까지 기다리는 승객들에게 광고를 집행할 수 있기 때문에 높은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정류장과 정류장 사이, 버스가 달리는 틈도 놓치지 않고 광고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의료 서비스에도,
환자 유치에도,
정말 필요한 것은
선택과 집중

 


달리는 광고매체로 자리 잡고도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버스. 온라인 광고에 비해 발닿을 수 있는 곳이 다소 좁게 보일지는 몰라도, 앞서 말한 '선택과 집중'을 하기에는 지역 광고 매체로써 최적의 매체가 아닐까 합니다. 

전문적인 의료진이 모여 설립된 병원은 더 이상 '병원'이라는 이유만으로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모이는 곳이 아닙니다. 이제는 병원만의 전문성을 드러내어 널리 알려야 잠재적인 고객까지 유치할 수 있으며, 다른 병원과의 차별점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을 이미 전국의 수많은 병원도 점점 파악하고 있기에 꾸준히 광고가 진행되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병원의 얼굴을 드러내는 데는 버스 광고가 큰 도움을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상단으로
  • 삼성전자 고용노동부
  • 경상북도 한국도로공사
  • colorful 대구 국민건강보험
  • 대구광역시 중구청 한국산업단지공단
  • 합천군청 KAC 한국공항공사
  • 청도공영사업공사 경상북도개발공사
  • 한국생산성본부